PTSD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

​

•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 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지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심리적 응급처치 (Psychological First Aid)

​

• 현장에서 기본적 지지 및 인간적 지지를 제공하고 현실적 정보를 주 며, 공감, 존중, 관심, 피해자의 대처 능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

​

​

​

• 쇼크 및 위기 상황에 있거나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는 사람이 취약해 지기 쉽고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오해하기 쉽다. 시간 관념도 불명확해지고 명확한 사고도 하지 못하며 제대로 행동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격한 감정, 무관심, 절망감 때문에 괴로워할 수도 있다.

​

​

​

• 안전한 주위 환경을 조성해 주고, 현실적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는 동 시에 온정과 공감을 보여주며 경청하는 것이 중요. 점차 재난을 겪은 개인은 강해지고 자신과 타인을 돌볼 여력을 회복하게 된다. 이는 다 른 상황하의 의사소통에 적용될 수 있다. 즉, 재난 상황, 고향 방문, 응 급처치 제공, 전화 혹은 온라인 지지, 그룹 지지 및 기타 환경에도 적 용될 수 있다.

​

​

지원을 위한 직접적인 단계별 가이드

• 자기소개를 하고, 제공할 지원을 알려주면서 연락할 사람들을 만들어라.

• 가능하다면 피해자를 스트레스 상황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장면, 소리, 냄새에 대한 노출을 줄여라.

• 관계없는 사람이나 언론으로부터 보호하라.

• 체온을 살피고, 필요할 경우 담요를 주어라.

• 적당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나 알코올은 안된다.

• 혼자 남겨둔 채 떠나지 마라. 다른 사람이 곁에 있도록 하라.

• 피곤한지 묻고, 갈 곳이나 쉴 곳이 필요한지 물어보아라.

​

• 발생한 상황에 대해 묻고 피해자의 경험과 우려,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라.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같이 있어주어라.

• 그들의 반응이 정상이고, 무반응이 오히려 비정상임을 알려주고 안심시켜라.

• 집에 보호자나 대화할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아라. 만약 없다면 중요한 지인과 연락 하라.

• 특정 자원을 찾을 수 있는 장소와 방법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라.

​

심리적 응급처치의 4대 요소

​

❖곁에 머물기.

위기 상황에 빠진 사람은 일시적으로 안정과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 어버린다. 갑자기 세상은 위험하고 혼란하며 불안전한 곳이 되어버 린다. 자원봉사원가 곁에 머물러 주면 빠르게 신뢰 및 안정감을 회 복하고 타인의 불안이나 극단적 감정 표출에 놀라지 않을 수 있다.

​

​

​

​

❖경청하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 경청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사건을 잘 이해하게 되고 결국 더 쉽게 받아들 이게 된다. 말을 들어주고 피해주민 옆에 있어주는 것은 중요하다. 구급차가 와서 데려갈 때까지 말을 들어주고 곁에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다.

​

​

❖감정 받아들이기.

열린 마음으로 듣기

사건에 대한 이해를 받아들이기.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정보나 사건의 결과를 바로 잡아주지 말기.

격렬한 감정 폭발에 대비하기.

피해주민은 소리를 지르거나 도움을 거절할 수도 있음.

피해주민이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 해야만 하는 경우, 즉각적인 외적 반응뿐 아니라 내적측면도 살피면서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일반적 보살핌과 현실적 도움 제공하기.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현실적인 것을 처리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피해자와 같이 지낼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하 기, 집이나 응급실에 데려다 주기 등이 현실적 도움이다. 현실적 도 움은 보살핌과 공감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